연체 기록 대출에 영향주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연체기록이 있는 경우 대출이 불가능한지와 연체기록이 있을 때 대출 받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단기연체자 또는 장기연체자인 분들께서는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연체 기록 대출에 영향주는 이유

연체대출금이 있는 연체자인 분들은 대출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연체 기록이라는 것 자체가 대출을 받을 때 정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출상품들의 자격조건들을 읽어보시면 대출 제외자 부분에 연체대출금 소유자 또는 연체기록 및 이력 보유자라고 써져있는 부분을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연체 기록 대출에 영향주는 이유 - 대출제한 사유에 해당됨

그만큼 대출을 받을 때 연체대출금이 있거나 연체 이력이 있다면 대출을 이용하기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또는 제한되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그러니 대출을 받았다면 절대로 이자를 연체하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연체 기록있으면 대출 불가능할까?

만약 현재 연체대출금이 있거나 연체 기록 및 이력이 있다면 대출을 받을 수 없을까요?

이는 연체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90일 미만 단기연체자라면 대출 가능하다

보통 연체기간이 90일 미만이면 단기연체자라고 분류합니다.

단기연체자일 경우엔 신용평가기관에서 3년 동안 연체이력을 보관합니다.

그리고 단기연체자일 경우에는 그래도 대출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그럼 연체기간이 90일을 초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90일 초과 장기연체자라면 대출이 불가능하다

연체기간이 90일을 초과하면 장기연체자로 분류됩니다.

장기연체자로 분류되면 5년 동안 연체 이력이 보관되고, 추가적으로 신용등급이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연체자가 된다면 대출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연체대출금이 있다면 장기연체자가 되기 전에 꼭 상환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연체 기록 있을 때 대출 받는 방법

  • 새희망홀씨 대출
  • 햇살론15(햇살론17)
  • 담보대출(예적금, 보험, 자동차, 부동산, 퇴직금, 주택청약 등)
  • 소액대출(300만원 이하)

연체기록이 있다면 정부지원 대출인 새희망홀씨, 햇살론17 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예적금 담보대출, 보험담보대출, 자동차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 퇴직금담보대출, 주택청약담보대출 등과 같은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받는 상품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금융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들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상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부지원대출, 담보대출, 소액대출을 무조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의 3가지 종류의 상품들을 잘 찾아보시면 연체가 있더라도 대출이 가능하실 겁니다.

단, 주의할 점은 장기연체자인 경우에는 대출이 부결(거절)될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연체 기록 대출 가능한 곳 찾고 있다면 신용사면에 대해 반드시 알아두자

대출을 받고나서 이자를 잘 갚으면 신용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자를 갚지 못해 연체가 된다면 신용이 낮아지고 연체자가 됩니다. 또한 5년 동안 연체기록이 남게 됩니다. 이렇게 연체이력이 남으면 다른 금융거래를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신용사면이라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5월 말까지 2천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을 완납할 경우 연체기록을 삭제해주겠다는 것 입니다.

이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해드릴테니 연체기록이 있는 분들 또는 연체기록이 있는 분들 중 대출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용사면이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연체를 하게되면 연체기록이 남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연체 기록은 최대 5년 동안 지속됩니다.

연체기록이 있으면 신용점수가 낮아지고 신용카드 발급이나 다른 대출을 받는게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신용사면 혜택(대출 연체기록 삭제)을 받으면 기존에 있던 연체기록이 삭제되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로써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해지고, 다른 대출을 받을 때도 낮은 금리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용사면 공약 잘 살펴보고 해당된다면 꼭 알아보기

현재 금융당국, 금융권이 함께 신용사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연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에 생긴 연체기록을 신용점수에서 제외하는 신용사면을 진행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금융권 협회, 중앙회,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회사 등이 소상공인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려고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원래는 연체대출금이 100만원을 초과하고 연체일이 90일 이상 될 경우 신용불량자로 분류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들을 신용평가사(CB)에 공유했습니다.

또 연체대출금을 모두 갚아도 최대 5년 동안은 해당 이력을 바로 지워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연체대출금을 갚았어도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을 받는데 큰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되는 신용회복지원은 금융기관들 간에 연체이력 공유를 제한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불이익을 덜 받게 되는 것 입니다.

이로써 빠르게 신용회복이 가능하고 추가대출을 받을 때 또는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 기존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용사면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신용사면은 2021년 9월 1일~2024년 1월 31일 사이에 발생한 2천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가 있는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신용회복지원 내용에 대해 알아보기

2021년 9월 1일~2024년 1월 31일 사이에 발생한 2천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가 있는 분들이 2024년 5월 31일까지 해당 연체 대출금을 모두 상환한다면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5월 말까지 연체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면 연체기록이 전부 삭제된다는 것 입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290만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전체 연체 발생자 중에 98%에 해당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신용점수가 평균 39점(NICE 기준)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리자면 연체자 중에 15만명 정도는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신용점수(645점)까지 회복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5만명 정도는 신용점수가 863점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 신규 대출자의 평균 신용점수에 준할 정도 입니다.

5. 결론

연체 기록은 대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 대출을 받을 예정이신 분들께서는 더더욱 연체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대출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잘 계획하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대출을 받게되면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신용도 낮아질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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